경상남도(지사 김두관)가 해외관광홍보단을 구성해 워싱턴 등 미주지역을 순회 방문한다.
윤상기 문화체육국장을 단장으로 한 경남 홍보단은 오는 30일부터 LA, 워싱턴, 뉴욕, 캐나다 토론토를 잇달아 방문해 현지 여행사, 언론사 관계자 등을 초청한 대규모 설명회를 갖는다.
워싱턴 설명회는 5월3일(목) 낮 우래옥에서 약 80명을 초청한 가운데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남해안 등 우수 관광자원 상품을 소개하고,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2010~2012년 한국방문의 해, 2013년도 경남·부산·울산 방문의 해 등에 대해 소개한다.
또 지난 1월 뉴스전문채널 CNN을 통해 한국방문 때 가봐야 할 곳 50곳에 선정된 남해 가천다랭이 마을과 진해 경화역, 여좌천 벚꽃, 창녕 우포늪 등 지역의 관광명소 9곳을 알리는 사진전시회도 개최한다.
이번 미주 설명회는 미주지역 관광객을 일본과 중국인 수준까지 끌어올려 경남의 해외관광객 1백만 명 시대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서다.
경남도는 이번 홍보단 순방을 통해 19개 유력 여행사와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력하는 관광교류 활성화 MOU를 체결하여 실질적인 마케팅으로 연결시킬 계획이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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