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 VA지부, VA한미장애인협에 후원금 전달
글로벌 어린이재단(GCF, 이사장 손목자) 버지니아 지부(회장 최평란)가 버지니아 한미장애인협회(VA KADPA, 회장 수잔 오)에 1,5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GCF 버지니아 지부가 이달 초 자선기금모금 바자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 중 일부로 버지니아 지부 회원들이 직접 만두를 빚고 김치를 담궈 만든 땀의 결실이다. GCF 버지니아 지부는 지난해에도 2,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팰리스에서 26일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최평란 회장은 “버지니아 지부 회원들이 정성을 대해 모은 성금이다. 작은 액수지만 장애인 어린이들의 주말학교 운영 등에 도움이 되는 사랑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을 받아 든 버지니아 장애인협회 수잔 오 회장은 “경기가 나빠 정부 예산이 많이 삭감되며 장애인을 위한 기관이나 단체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후원금은 장애인 그룹 홈, 장애인 임시위탁돌봄 서비스 등에 유용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GCF 버지니아 지부는 내달 6일(일) 오후 6시 한성옥에서 열릴 김경순 평생회원의 팔순잔치에서 연극 ‘심청전’을 공연한다. 문의 (202)460-839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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