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6일 일본 첫 정규앨범 ‘주얼리 박스’를 발매하는 티아라가 야심 찬 공약을 내놨다.
티아라의 일본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재팬은 29일 "첫 정규앨범 ‘주얼리 박스’가 50만 장을 돌파하면 한국과 일본 도쿄 중심가에서 한 차례씩 무료 게릴라 콘서트를 열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티아라의 일본 첫 앨범은 일본 온라인 음반판매점 타워레코드에서 일일 예약 판매 1위와 3위를 기록하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티아라는 지난 9월 일본에서 싱글 ‘보핍보핍’으로 데뷔하자마자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를 거머쥔 바 있다.
앨범에는 ‘보핍보핍’, ‘야야야’,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 기존 히트곡의 일본어 버전을 포함해 미공개 신곡도 수록될 예정이다.
한편, 티아라는 일본에 머무르며 6월에 열릴 일본 콘서트와 7월에 있을 팬클럽 창단식을 준비하고 있다. 여름에는 새로운 앨범으로 한국 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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