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윤상기 해외 관광홍보단장(오른쪽부터)이 아주관광 낸시 정 이사 등 한인 여행사 관계자들과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력하기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남해권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경상남도가 미주지역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경상남도 해외관광홍보단(단장 윤상기)은 1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현지 여행사 및 한국관광공사, 코트라 등 관계자 80여명을 초청해 경상남도의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관광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의 해외 관광객 100만명 목표를 달성할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는 경남만이 갖고 있는 천혜의 청정해역과 아름다운 섬, 자연 생태 등 경남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 진해 경화역, 창녕 우포늪 등 CNN에서 선정한 ‘한국 방문 때 가봐야 할 50곳’에 선정된 9곳을 소개했다.
또한 경남은 이날 설명회에서 아주관광, 세방여행사, 인포투어와 상호 정보 지식을 공유하고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력하는 내용으로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45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경남은 올해 약 7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2013년에는 경남 부산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100만명의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남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맡고 있는 윤상기 단장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갖춘 아름다운 경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경남 관광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대로 된 숙박시설을 갖추는데 주력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3일 워싱턴 DC와 4일 뉴욕, 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도 각각 개최된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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