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데이(May Day)인 1일 전세계적으로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오클랜드와 샌프란시스코 등 베이지역 곳곳에서도 조직적으로 산발적인 시위가 이뤄졌다.
오클랜드는 시위대와 경찰간에 마찰이 일면서 최루탄과 섬광탄이 투입되면서 한때 긴장이 감돌기도 했었다.
오클랜드 경찰은 일부 시위자들을 체포했으며 주변 상가들의 유리창이 깨지는 등의 사고가 났다. 하워드 조단 오클랜드 경찰 국장은 “시위대의 분위기는 과거에 비해 훨씬 더 과격하고 대범했다”라며 시위대의 통제 불능의 경우를 대비해 이웃 도시의 추가 경찰동력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에 물건을 던지며 위협하는 과격한 시위대들이 있었던 반면 대부분의 시위참가자들은 경찰에게 꽃을 건네며 평화적 행렬에 가담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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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명의 메이데이(May Day) 점령 시위대들이 1일 오클랜드 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다 일부 과격한 시위대와 경찰과 마찰을 빚으면서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시위대와 경찰이 물리적 충돌을 벌이고 있다.<관계기사 13면,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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