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세인츠의 디펜시브 캡틴인 라인배커 조나단 빌마(사진)가 경기 중 상대 선수를 다치게 하는 선수에게 현상금을 지급하는 소위 ‘바운티 스캔들’에 적극 관련된 혐의로 2일 NFL 사무국으로부터 올 시즌 전 경기 출장정지라는 중징계를 부과받았다.
이미 이 문제와 관련, 숀 페이튼 세인츠 감독을 1년간 자격 정지시킨 NFL은 이날 빌마 등 총 4명의 선수에 대한 징계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그린베이 패커스에 가 있는 디펜시브 라인맨 앤소니
하그레이브스는 시즌 전반기 8게임 출장정지를 부과받았고 세인츠의
디펜시브 엔드 윌 스미스는 첫 4게임,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라인배커스캇 후지타는 3게임 출장정지를 받는 등 총 4명의 전. 현 세인츠 선수가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들의 징계는 출장정지 기간 동안 봉급을 받지 못하는 것이어서 각 선수들의 연봉에 따라 선수들의 손실액은 수십만달러에서 수백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당선수들은 징계조치에 어필할 것으로 알려졌고 NFL 선수노조도 이번 결정에 대해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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