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중소기업청 송종호 청장을 단장으로 한 중소기업 무역사절단이 지난달 30일 워싱턴을 방문, 조달시장 진출 상담회를 가졌다.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소재 웨스틴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한국의 14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연방 조달청(GSA)의 유력 벤더업체들인 3M, 팬택, 노드롭 그루먼 등 8개사에 자사의 제품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미국 최대 홈 샤핑업체인 QVC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홈 샤핑 시장의 현황과 진출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참가업체들의 개별제품에 대한 진출 방안을 조언했다.
송종호 청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한 14개 업체는 기술혁신을 통해 신뢰할만한 중소 기업들로 이미 한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회사들”이라며 “특히 한국의 우수 제품과 미국의 마케팅력이 접목되면 미국 뿐만 아니라 향후 중국 등 아시아 시장 진출시 더욱 큰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에서 미국측 업체들은 휴비딕(비접촉식 체온계), 롤펙(진공포장기), 에어비타(공기청정기) 등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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