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코스모스백화점에 들른 한인 여성들이 7일 마더스데이 선물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임종원 인턴기자)

각종 할인행사. 사은품 증정 등 이벤트 푸짐

13일 마더스데이를 앞두고 각종 선물세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화장품부터 건강 보조기기까지 파격 할인 상품들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사은품도 풍성해 올해는 더욱 푸짐한 마더스데이 시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장품
코스모스백화점은 이번 주부터 불가리 향수 제품을 100달러 이상 구매시 불가리 파우치백을 선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11일과 12일 양일간 에스티로더와 SK-II, 랑콤, 클리니크 등 고급 브랜드 화장품을 전 품목 특별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민디 이 기획실장은 “마더스데이를 맞아 처음으로 고급 화장품을 일제히 할인하는 등 올해는 다채로운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아모레는 31일까지 설화수 3종 세트 구매시 자정 견본 4종세트, 설화수 2종 세트 구매시 설화수 여윤팩 견본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사은품을 마련했다. 마더스데이를 맞아 선보이는 아이오페 수퍼바이탈 2종과 기초 3종세트는 각각 125달러와 116달러에 판매된다. 가격 부담이 낮은 저렴한 선물용 세트 제품도 판매중이다. 라네즈 기초 2종과 마몽드 초보습 기초 2종은 각각 53달러와 33달러면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70~2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설화수와 아이오페, 라네즈의 사은 선물이 풍성하게 제공된다.

■보석
임보석은 진주 및 유색 보석 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주말쯤에는 최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면서 중년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높은 진주제품의 판매가 더욱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보석의 원정민씨는 “마더스데이 시즌에는 진주 목걸이와 심플한 디자인의 진주 귀걸이가 선물용으로 가장 인기”라며 “중년 여성들이 특히 좋아하는 제품들이기 때문에, 직장인과 젊은 부부들이 부모님 선물로 많이 찾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목걸이는 150달러 이상, 귀걸이는 120달러 선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킴스보석은 오는 10일~12일까지 뉴저지 한양마트 릿지필드점에서 마더스데이 특별 할인 장터를 마련한다. 8.5mm 50알 진주로 구성된 고급 진주 목걸이가 5세트를 각각 350달러에 특별 한정 판매된다. 이 목걸이의 정상 가격은 1,200달러다. 이외에도 이 기간동안 큐빅 은귀걸이를 매일 10명에게 무료선물로 증정한다. 명품 다이아몬드 제품도 50% 할인하고 있어 1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 제품을 5,000~1만5,000달러 선이면 구입이 가능하다. 장미 보석도 마더스데이 인기선물용품인 사파이어와 루비 등 유색 보석과 진주 제품을 최대 70% 할인하고 있다.

■건강기기
장생건강은 마더스데이 선물용으로 월딘 반신욕기를 선보이고 있다. 월딘 반신욕기는 자체 개발한 스팀이 설치돼 있고 좌욕 기능을 특화시킨 제품으로 지압효과도 뛰어나다. 원적외선을 통해 삼림욕 효과를 얻을수 있고 혈액순환에도 크게 도움이 돼, 갱년기 손발이 차고 쉽게 피로한 한인 여성들에게 특히 좋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20% 할인, 현재 3,600달러에 판매중이다. 장생건강은 흙표흙침대와 장생 옥돌 침대를 구입시 앙드레김 이불 세트 또는 공기 청정기를 선물로 제공하고 있다. 취옥옥돌 침대 구입자에게는 눈 마사지기와 옥 찜질팩 등도 선착순 무료 제공한다.

홈앤홈도 다채로운 건강기기를 마련, 최대 50% 제품을 할인하는 ‘효도선물 베스트전’을 연다. 파나소닉 전신안마의자는 3,999달러99센트에, 종아리 및 발바닥 마사지기는 299달러99센트로 15%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종아리 및 발바닥 마사지 구입자에게는 30달러 상당의 돌고래 마사지기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인기 선물용품인 혈압계가 30%이상 할인된 59달러99센트, 리듬마사지로 통증을 완화시키는 탭핑 마사지기도 20% 할인된 99달러99센트면 구입이 가능하다.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