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무대서 박경림과 듀엣 공연
색다른 무대로 콘서트마다 이슈를 불러일으키는 가수 김장훈이 여수엑스포 해상 무대에 오른다.
여수엑스포 김장훈 콘서트 ‘The Living Ocean and Live’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여수세계박람회 빅오(Big-O) 해상무대에서 열린다.
’완타치’, ‘꽃서트’, ‘원맨쇼’ 등 자신만의 스타일로 콘서트를 연출해 온 김장훈이 이번 공연에서는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여수엑스포 김장훈 콘서트에는 개그맨을 뛰어넘는 입담을 지닌 토크쇼의 여왕, 박경림도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경림은 김장훈과 듀엣으로 ‘이별 이야기’를 부를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박안석 특별공연과장은 16일 "김장훈의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가 빅오 해상무대와 잘 어울릴 것"이라면서 "매주 열리는 특급 스타들의 공연을 보며 관람객들이 여수 밤바다를 최대한 즐겼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3만 3천원) 구매자는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expo2012.kr) 또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여수=연합뉴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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