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전통문화연구원 원장 엄종열
달 밝은 밤에 고향 길 바라보니
뜬 구름이 유유히 흘러만 간다
그 편에 감히 편지 한 장 붙여 보내나
바람이 거세어 화답을 들을 수 없네
내 나라는 하늘가 북쪽에 있고
남의 나라는 땅끝 서쪽에 있네
일남에는 기러기 마져 없으니
누가 소식 전하러 계림으로 날아가랴
이 시는 지금으로부터 1300년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여행기 ‘왕오천축국전’을 쓴 신라시대 혜초가 인도 서역(당시의 페르시아, 지금의 이란지역)지방을 여행하던 중 일남(지금의 베트남 지역)에서 쓴 시다.
객지에서 고국 고향을 그리는 나그네의 간절한 마음이 서려있는 것이 마치 이민자 된 우리들이 고국 산천을 그리는 심정과 다를 바 없다.
왕오천축국전은 프랑스의 탐험가 펠레오라는 사람이 중국의 오지를 탐험하던 중 돈황석굴이라는 곳에서 처음 발견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전 여행기로 이태리 사람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과 모로코 사람 이븐 바투타가 쓴 기행문과 함께 귀중한 세계 3대 고전 기행문 중 하나이다. 마르코폴로나 이븐 바투타가 13, 14세기 사람인 것에 반해 혜초는 8세기 때 이미 해외에 진출하여 바깥세계의 견문을 넓힌 세계 최초 한 민족의 선구자가 되었다. 두루마리 형으로 된 왕오천축국전은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귀중한 기록물 장르에 속한 세계적 보물로 그 가치가 인정되고 있다.
우리 민족은 이와 같이 5000년 오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우수한 문화 민족인데 국운이 기울어 가던 대한제국 고종 42년 1905년 제국주의 일본은 강압적으로 을사보호조약을 체결하고 조선의 외교권과 내정간섭권을 획득하고 조선민족은 미개한 백성이라 스스로 나라를 경영 할 능력이 없는 고로 개화되고 진보된 일본의 보호를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대내외적으로 거짓 선전하여 당시 영국, 러시아, 미국 등 열강들의 승인까지 받으며 급기야 1910년 한일합방조약을 강제 체결함으로 대한제국은 영원히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조선반도는 일본의 식민지가 되고 말았다.
전통적으로 한 민족은 평화를 사랑하는 백성이요 선비사상이 나라와 민족의 근본이라 학문을 숭상하고 무를 경시하는 경향이 있었던 반면에 일본은 사무라이 정신을 중시하며 칼을 쓰는 것이 그들의 근본처럼 되어 있었으므로 마치 무장하지 않은 선비가 칼 가진 망나니를 밤길에서 만나 봉변을 당하듯 나라를 송두리째 일제에 빼앗겼던 것이 아닐까?
과연 우리 민족이 우매하고 미련해서 스스로 나라를 경영 할 능력이 없는 무능한 민족일까?
며칠 전 (2012년 3월 25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다트마스대 한국계 총장인 김용박사를 세계 은행 총재에 임명하면서 이만한 인물이 미국에 없다고 극찬 하였다고 한다. 김용박사가 3년 전 다트마스대 총장으로 발탁되었을 때에도 240년 미국 아이비리그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계 대학총장 탄생으로 화제를 모았을 뿐만 아니라 400명 이상의 쟁쟁한 미국 석학들의 경쟁자 가운데서 선임되었으므로 미국대학교육계에 놀라움과 부러움을 남긴 바 있다.
국제 사회와 미국 주류사회에 일찍이 진출하여 기득권을 누리던 중국계, 일본계 아시안을 제치고 최초 동양계 아이비리그 총장이 되었다는 사실은 우리민족의 우수성을 학문교육분야에서 여지없이 과시한 일대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그뿐 아니라 2차 세계대전 후 세계 강국대열에서 UN 상임이사국으로서 국제외교 분야의 기득권을 행사해오던 중국, 일본을 배제하고 당당히 UN사무총장으로 선임된 반기문 총장의 경우라든지 지난번 동계 올림픽에서 전무후무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김연아 선수의 선전 또한 우리민족의 우수성을 만천하에 과시한 쾌거라 아니 할 수 없다. 특히 일본의 아사다 마오 선수와의 불꽃 튀는 대결은 개인의 경쟁을 넘어 한일전을 방불케 하는 열전이었고 양국 국가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이 아닐 수 없었다.
최근 스위스 쮸리히 대학의 연구팀이 ‘국민소득, 국가성장과 민족 IQ와의 상관관계’라는 제목의 연구결과를 정치 칼럼 포털사이트인 파라다이스에 발표하였는데 놀랍고 흥미로운 것은 지금까지의 통념을 깨고 세계에서 IQ가 가장 높고 우수한 민족이 한민족이라는 것이다. 한민족의 IQ가 높다는 것은 익히 들어 왔지만 최근 세계에서 이름난 대학 연구팀이 이와 같이 구체적인 연구결과를 만 천하에 공개한 것에 대해 한민족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고 자긍심을 금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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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리히대 연구팀은 세계 28개국을 표본국가로 택하고 갖가지 자료를 대비하여 결과를 산출해 내었다고 하는데 그들의 견해를 빌리자면 지금까지의 통념으로는 오랫동안 유럽의 재계를 장악한 유대계 로스차일드 가문과 세계 다이아몬드 사장의 90%이상을 100년 이상 장악하고 있는 역시 유대인 가문의 오펜하이머 가문의 예를 들면서 유대인이 우수한 민족이며 또한 세계 문명 발달의 기폭제가 된 금속활자를 처음 발명한 독일인 구텐베르크의 업적을 들어 독일인의 민족적 우수성을 거론해 왔으나 1967년 파리 소르본느대에 유학해 박사학위를 받은 박병선 박사가 파리 국립 도서관에서 발견한 ‘직지심체요절’이라는 책 한 권으로 말미암아 금속활자 최초 발명국이 독일이 아니고 고려시대에 발간된 한국 이라는 사실이 유네스코의 서지 학자들에 의해 고증됨으로 일약 한민족의 우수성과 한국문화의 우수성이 세계 학자들간에 인식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로 인해 세계의 유수한 백과사전은 일제히 개정판을 인쇄해야 했으며 기득권을 행사해 오던 독일뿐 아니라 유럽 여러 나라는 유럽인들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유네스코의 공식 발표조차 믿기를 한동안 거부하기까지 하였다. 박병선 박사는 1950년 서울대 사대를 졸업하고 한국인 최초로 파리 소르본느대의 유학생이 되었는데 그때 스승인 이병도 박사의 권유로 병인양요 때 불란서 군에 약탈된 조선왕조의괘의 향방을 찾던 중 1967년 우연히도 ‘직지심체요절’을 발견하게 되고 끈질긴 그의 노력으로 5년 후 1972년 드디어 유네스코 학자들의 고증을 얻어낸 것이다
박병선 박사는 독신으로 불란서에서 연구 활동을 계속하다가 달 전에 암 투병 중 타계함으로 한국 정부에서는 그의 영웅적인 조국애와 학자로서의 공을 치하하여 국가유공훈장을 추서하고 국립묘지에 그의 시신을 안장 하였다.
직지의 원래 이름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로서 고려 우왕 때 청주 흥덕사에서 백운스님에 의해 집필되어 금속활자로 찍어낸 현재까지 존재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유일한 금속활자본으로 부처와 당대 고승들의 설법을 요약한 불자들의 신앙서이다.
쮸리히대 연구팀은 한국인의 IQ가 세계 최고인 이유를 구체적으로 다섯 가지를 들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첫째로 한민족 문자의 우수성
둘째로 높은 교육열과 높은 인구밀도
셋째로 한국의 지세와 사계절
넷째로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
다섯째로 오랜 역사와 전통이라고 한다.
일본의 고도 교오또에 소재한 고류지라고 하는 사찰에 관광을 간 한국 관광객들을 놀라게 한 두 가지 사실을 소개한다. 사찰을 안내하던 스님 한 분이 그 사찰에 소장중인 ‘미륵보살 반가 사유상’ 이라는 조각 예술품을 설명하면서 이 조각이 일본에서 제일 가는 국보 1호라는 사실에 1차 놀라고 이 조각품의 작가가 신라시대 한국인이라는 사실에 2차로 놀랐다고 한다. 일본 국보 1호가 일본 국립 박물관 같은 곳에 있지 않고 일개 사찰에서 보간하고 있다는 사실과 이 작품이 신라시대 한국인의 작품인데 어찌하여 일본인의 자존심을 상하게 할 일본 국보 1호가 되었을까 하는 의문이 동시에 생기게 된 것이다.
예술품의 가치는 국가기관에서 정하지 않고 학자양심에 의해 정해 졌으며 처음에는 최고의 가치로 인정된 이 유물의 작가가 불명인 상태에서 정해졌는데 후일 작가가 신라인으로 판명되었으나 학자 양심상 취소 할 수 없어 지금까지 원래대로 유지 보존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세계 예술의 나라 불란서의 유명한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된 세계보물이 약 30만개 이상이 된다고 하는데 그 중에 가장 뛰어난 보물도 불란서 사람이 아닌 이태리 사람의 작품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의 그림인 사례도 있기는 하다.
월남이 호지명 지도자가 이끄는 북 월맹군과 베트콩 게릴라에 의해 공산 통일이 되었을 때 많은 역사 학자들이 어떻게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국력과 최신 무기로 무장한 미군과 월남 군 기타 연합군을 패배 시킬 수 있었을까 하는 질문을 가지고 많은 연구를 하였는데 공통된 결론은 열악한 무기와 절대 열세인 군사력으로 막강한 미군을 물리칠 수 있었던 것은 절대 우세한 정신무장 이었다고 하는데 그들을 이렇게 정신무장 시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이었을까 하는 의문에 대한 해답이 놀랍게도 조선사람 다산 정약용이 지은 ‘목민심서’의 내용이란 것이다.
호지명 열전에 나오는 기록을 보면 그가 죽었을 때 그의 머리맡에 놓여진 두 권의 책 중 하나가 ‘목민심서’이었으며 그는 이 책을 평생 가슴에 품고 탐독하며 인민을 목양하는 지침서로 삼았으며 일선 관리들을 교육하는 정치 철학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이처럼 월남을 외세로부터 해방시키고 통일을 이룩한 호지명의 정신세계를 지배한 사상과 철학이 레닌의 공산주의 정치 철학도 아니요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도 아닌 조선시대 강진에 유배되어 집필된 우리조상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 이었다니 믿을 수 없는 우리 민족의 위대한 정신 유산을 생각지 않을 수 없다.
목민심서는 백성을 다스리는 마음의 책으로서 일선 관리들이 백성을 돌보는 올바른 지침서로 집필된 것인데 이 책이 어찌하여 호지명의 손에 들어 갔을까? 남한에서 활약하던 공산주의자 박헌영이 월북하여 구 소련 레닌 국제학교에 유학하여 공부 할 때 한 반에서 만난 자가 호지명 이었다고 한다. 비슷한 처지에 있던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가 되어 이 책이 그때 그에게 전달 되었다고 한다.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박정희 대통령시절 대통령의 분부를 받아 울산 조선소 건설을 위한 차관을 얻기 위해 영국 수상을 만났을 때의 일화를 소개한다. 수상을 만나 느닷없이 울산 조선소를 짓겠다고 차관을 요청하니 수상은 차관 조건을 구비해야 관계장관이 차관을 해줄 수 있으며 일정 수준의 선박 수주를 먼저 받아야 가능하다고 하며 당시 세계 해운왕 오나시스를 만나라고 충고 하였다고 한다. 정주영씨는 단숨에 비행기를 타고 그리스로 날아가 당시 오나시스 선박회사의 실권자인 리바노스라는 사람을 만났으나 그도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담보가 있던지 선박을 수주 할 수 있는 경력과 시설을 제시해야 가능하다고 말했는데 당시의 한국 조선 능력으로는 도저히 그리스의 선박수주를 받을 수 없는 처지였는데 정주영씨가 호주머니에서 기지를 발휘해 거북선이 그려진 한국지폐를 펴 보이며 이 배는 몇 백 년 전에 건조된 전함으로 세계 최초로 철갑으로 무장된 것으로 당시 일본 해군의 침략군을 23전 23승으로 무찔렀던 우수한 조선 실력을 보유한 나라라고 하였을 때 그는 무릎을 치면서 자기가 해군사관학교 생도시절 영국 사관학교에 유학 갔을 때 그곳에서 교관으로부터 이순신 장군의 전술과 거북선의 위력에 대해 교육 받았노라고 맞장구를 치면서 즉석에서 25만톤급 유조선 두 척을 수주해 주어서 그 신용장을 가지고 영국 재무장관을 만나 무난히 차관을 따내 지금의 세계 제일의 울산 조선소를 건설 하였다고 한다.
돌아가신 우리의 위대하신 선조 성웅 이순신 장군의 우수한 문화 유산인 거북선이 살아있는 우리 후손들과 조국의 경제 발전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사례이다.
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전쟁의 참화를 경험한 세계지도자들이 모여 세계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자는 취지로 UN을 탄생시켰으며 전쟁의 파괴로부터 세계 귀중한 문화재를 보존 할 목적으로 유네스코(UNESCO)를 또한 탄생 시켰다. 유네스코 세계 교육 과학 문화 기구는 본부를 불란서 파리에 두고 매년 각국으로부터 신청된 유형, 무형 문화재를 심사하여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 발표함으로 세계인이 공유 할 수 있는 가치를 지닌 문화재들을 국제적인 보호 하에 두고 있다.
유네스코가 1972년부터 지금까지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한 한국의 유형, 무형 문화재는 무려 35건에 달하고 제주도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세계 자연 유산 등재를 합하면 36건의 세계 유산을 보유한 문화 강국이다.
그 중 인류 문화 유산중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기록 유산 부분에서는 총 9건에 일본, 중국을 누르고 동양 제일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문화대국 중국도 5건에 불과하고 일본은 아예 1건도 없다고 한다.
세계 기록 유산에 등재된 ‘훈민정음’ 즉 한글의 우수성은 이미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지만 최근 언어 학자들의 연구 발표에 의한 새로운 사실 몇 가지를 소개하면 음성표현 능력에서 일본 문자는 300 종류, 중국 한자는 400 종류에 그치나 한글의 음성 표현 능력은 무려 11,000종류에 이른다고 하니 놀랍고 경이로운 일이 아닐 수 없고 정보화 시대에 컴퓨터에 입력된 문자의 생성속도가 미국, 일본, 중국에 비해 7배 정도가 빨라 미국, 중국, 일본 학자가 연구 논문을 자국의 문자로 100매 작성 할 동안 한국의 학자는 한글로 700매의 연구 논문을 작성 할 수 있다고 하니 분초를 다투는 무한 경쟁시대에 절대 우위의 연구 환경에서 경쟁하기 때문에 앞으로 한 민족의 발전 속도는 가속도가 붙어 절대우위를 점 할 것이라는 것이 학자들의 미래 전망이다.
버지니아 택에서 공학박사를 받고 한국의 국책 연구소의 하나인 한류전략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신승일 박사가 최근 세계 오지를 여행하고 돌아와 칼럼을 집필 하였는데 그가 남미국가 페루의 산꼭대기 유적지 마츄픽츠를 방문 하였을 때 그곳 산골 동네를 지나다가 동네 젊은 여인들이 래디오를 틀어놓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최근 국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POP 젊은이들의 노래였다고 한다. 그것도 유창한 한국말로 가사를 따라 부르며 신이 나서 춤까지 추며 K-POP가수들의 흉내를 내고 있었다고 증언한다.
그가 또 동남아 지방을 여행하면서 캄보디아 라오스 농촌지역을 둘러 보았는데 농번기에 마을 사람들의 왕래가 뜸하여 웬일인가 했는데 어느 농가의 유지 집에서 대형 TV를 틀어 놓고 동네사람들이 모여 앉아 ‘대장금’드라마를 열심히 보고 있었다고 하며 한국 드라마 비디오와 음악 CD가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었다고 한다.
터키의 한 카페에 들렀을 때 히찹을 두른 모슬렘 여인들이 차를 마시면서 벽에 걸린 TV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함께 노래하며 춤을 추는데 역시 K-POP의 ‘소녀시대’그룹의 동영상이었다고 한다. 한국의 드라마가 방영되는 시간대에는 이란의 테헤란 수도의 거리는 잠시 한가해 지며 태국의 대학에서 한글 반을 개설하였는데 80명 수강 학생모집에 수 백 명이 응모하여 혼잡을 이루었다 하며 프랑스 주재 한국문화원이 역시 한글 반을 운영하려고 학생 모집을 했는데 수 많은 학생들이 몰려와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데 6개월이 걸렸다고 하는데 이들은 자국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에서 직장을 구하기 위해 한국어 공부에 열성을 쏟는다고 한다.
얼마 전 일본 상업 방송 후지 TV 본사 앞에 일본인 6,000여명의 대규모 시위대가 일장기를 울러 매고 데모를 했는데 그 이유는 후지 TV가 연일 한국문화관계 방송을 하여 시청률이 계속 올라가고 시청자가 계속 늘어 가기 때문에 이것을 이대로 방치하면 일본이 필경 한국의 문화 식민지가 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역설적으로 이 데모사건이 대대적으로 보도되자 후지 TV의 시청률은 도리어 연일 증가 되었다는 소식이다.
한류라는 이름으로 날개를 달게 된 작금의 한국 대중문화는 배우 배용준이 주연한 영화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히트하면서 생겨난 유행어인데 그 후 ‘대장금’, ‘주몽’등 TV드라마와 K-POP 한국 젊은이들의 대중 음악을 중심으로 일본, 중국 동남아를 거쳐 세계 문화의 중심부인 유럽의 프랑스., 영국 등을 거쳐 미국까지 진출하여 세계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한 K-POP 젊은이들의 공연장에는 파리시내 젊은이 뿐만 아니라 유럽 각국의 K-POP팬 14,000명이 몰려와 북새통을 이루었으며 흥분하여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간 젊은이들이 30여명이나 되었다니 믿어지지 않는 현상이다.
대중 문화 뿐만 아니라 고전 음악 분야에서도 한국의 음악인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폴란드 쇼팽 음악제 , 벨기에의 엘리자베스 음악제와 더불어 세계 3대 국제 음악 콘테스트의 가장 권위 있는 러시아의 차이코프스키 국제 음악 콘테스트에서 한국의 성악가 김종민씨와 서선영씨가 남녀 공히 1위에 오르고 피아노 바이올린 분야에서도 2,3위를 휩쓸어 작년도 음악제가 한국인 음악인의 독무대가 되었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다.
한국의 여류작가 신경숙씨가 쓴 소설 ‘엄마를 부탁해’의 영문 번역판이 뉴욕에서 출간되자 말자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가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고 최근에 한국 음식 문화가 뉴욕을 중심으로 세계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와 공영 TV PBS에서 특집으로 다루고 있으며 미국의 농구 스타 마이클 죠르단은 최근 시카고에 대규모 한식당을 경영하기 시작하였다는 보도가 있으며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때 입은 영부인의 드레스가 한국 디자이너의 작품이라는 보도도 있다. 영국에 유학한 한국 디자인 학생들이 그곳 의상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1,2,3위에 입상했다는 최근 보도도 한국인의 문화적 우수성을 과시하는 또 하나의 예가 아닐 수 없다.
한국의 국책 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작년도 2011년 한국의 문화 산업의 수출 총액이 7억 9천 4백만 불 (한화로 8천 9백억 원)에 달하여 1996년까지 수출 0에 머물렀던 한국 문화 산업의 괄목한 발전을 엿볼 수 있다.
한국의 영토가 세계 영토에 차지하는 비율은 0.06%에 불과하고 한국의 인구가 세계인구에 차지하는 비율이 0.7%에 불과한데 한국이 차지하는 세계의 문화영토, 경제영토는 세계 영토의 60% 이상을 차지해 세계 1위의 광대한 문화, 경제 영토를 보유하고 있으며 계속 확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한국 정부의 연구 보고가 있다.
한국정부 차원의 노력과 재외에 파견 된 외교관, 문화원 교육원 등 정부 인사들의 직접적인 노력과 전 세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임직원들과 가족들, 700만 재외동포 169개국에 파송된 2만 수천 명의 선교사와 그 가족들이 창출해 내는 문화경제 영토의 총체적 노력의 결과라 하니 할 수 없다.
전쟁고아로 미국에 입양되어 워싱턴 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5선 의원으로 워싱턴 주상원 부의장을 맡고 있는 신호범의원께서 작년 필라델피아 지역에 와서 ‘한민족의 장래’에 대해 비전적 강연을 하였는데 그는 앞으로 20~30년 내에 한국계 미국인의 미합중국 대통령 출현을 예고하였으며 하버드대 문화관계 교수의 연구 논문을 인용하며 앞으로 21세기는 한국문화가 세계를 주도 할 것이란 견해를 피력하였다.
많은 경제학자들이 미래는 문화강국이 경제강국이 될 것이라고 문화가 경제를 주도하는 문경시대의 도래를 예측하고 있다. 우리 민족은 유구한 5,000년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문화민족이다. 마르틴 루터 킹이 인종차별 철폐의 꿈을 이루었듯이 우리 700만 재외 동포들이 특히 200만 재미 동포들이 힘을 합쳐 한국계 미국 대통령을 탄생시키고 우리 한국문화 세계화의 위대한 꿈이 언젠가는 실현되리라 기대하며 소원해 본다. ‘Dream Come True !’
<비고>
★ 2011년 현재 유네스코 한국 세계유산 목록
1) 세계 문화유산 ; 불국사/ 석굴암/ 해인사 팔만대장경 판전/ 종묘/ 창덕궁/ 수원 화성/ 조선
왕릉/ 고창, 화성, 강화 고인돌 군/ 경주 역사 유적지구/ 고구려 고분/ 안동 하훼 마울/ 경
주 양동 마을 (12건)
2) 세계 기록유산 ; 훈민정음/ 직지심체요절/ 승정원 일기/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의 괘/ 팔만
대장경/ 동의보감/ 일성록/ 광주 민주화 운동 기록물 (9건)
3) 세계 무형 문화유산 ; 종묘제례 및 제례악/ 판소리/ 강릉단오제/ 강강수월례/ 처용무/ 남사
당놀이/ 영산제/ 제주 칠머리당영등 굿/ 대목장/ 가곡/ 매사냥/ 택견/ 줄타기/ 한산모시짜
기/ (14건)
4) 세계 자연유산 ; 제주도 화산섬, 용암동굴 (1건)
★ 2012년 스위스 쮸리히대 연구팀이 산출한 28개국 표본국의 IQ비교
(정치 칼럼 포털 Site, 파라다이스 제공)
1위) 한국 106 2위) 일본 105 3위) 대만 104 4위) 싱가포르 103
5위) 독일 102 6위) 이태리 102 7위) 스위스 101 8위) 영국 100
9위) 중국 100 10위) 노르웨이 98 11위) 미국 98 12위) 프랑스 98
13위) 캐나다 97 14위) 스페인 97 15위) 핀란드 97 16위) 러시아 96
17위) 이스라엘 94 18위) 그리스 92 19위) 타일랜드 91 20위) 브라질 87
21위) 멕시코 87 22위) 필리핀 86 23위) 이란 84 24위) 이집트 83
25위) 파키스탄 81 26위) 우간다 73 27위) 콩고 65 28위) 시에라리온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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