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츠 ‘컨셉 스타일 쿱’과 `뉴 제너레이션 G클래스’ 첫선
▶ 컨셉 스타일 쿱 조각과도 같은 볼륨감 뉴 제너레이션 G 더 고급스러워진 사양
메르세데스-벤츠가 컨셉 스타일 쿱(Coupe)과 ‘뉴 제너레이션 G-클래스’(The new generation G-Class)를 월드프리미어 모델로 선보였다.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컨셉 스타일 쿱은 스포티한 비율과 표면의 볼륨을 감각적으로 조화시킨 파워풀한 디자인으로 완벽한 4도어 쿱의 모습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1979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33 년 간 전 세계 오프-로더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해 온 G-클래스가 화려한 기본 사양들과 최신 기술을 탑재해 새롭게 선보인다.
▲아방가르드 스타일의 컨셉카…메르세데스 컨셉 스타일 쿱
컨셉 스타일 쿱은 스포티한 비율과 표면의 볼륨을 감각적으로 조화시킨 파워풀한 디자인으로 완벽한 4도어 쿠페의 모습을 선사한다. 사이드 윈도우 프레임과 B-필러를 생략한 컨셉 스타일 쿱은 커다란 파노라마 루프를 채용해 차 안에서도 밝고 확 트인 실내를 만끽할 수 있다.
프런트 엔드를 향하고 있는 보닛의 파워돔과 컨셉 A-클래스로 친숙한 다이아몬드 모양의 그릴, ‘알루빔’(Alubeam)은색 도장 마감은 컨셉 스타일 쿱 표면의 볼륨으로 만들어낸 3줄 라인을 더욱 확연하게 강조해 준다. 여기에 스포티한 터빈 디자인의 21인치 휠은 컨셉카만이 누릴 수 있는 디자인의 자유를 마음껏 선보이며, 후미등의 메탈 레드 색상 또한 쿠페의 아방가르드한 라인을 돋보이게 해준다.
또한 먹잇감을 노리는 포식자의 매서운 눈매를 닮은 헤드램프는 흡사 피아노 건반의 움직임처럼 각각의 포인트 라이트가 연달아 불을 밝히는 방향 지시등을 채용해 눈길을 끈다. 내부 역시 풍부한 표정과 조각 같은 표면의 라인을 잘 살려주고 있다.
계기판 구조는 날개를 펼친 모습을 연상케 하며, 카본 파이버 트림의 커다란 센터 패널은 우아함과 독특한 매력을 더해준다. 항공기 제트 엔진을 닮은 계기반 송풍구는 컨셉 A-클래스와 마찬가지로 송풍구에서 나오는 바람의 온도에 따라 원형 계기반 둘레의 조명 색상이 달라진다.
최고 211마력의 파워를 자랑하는 2.0리터의 새로운 가솔린 엔진과 7G-DCT 듀얼클러치 자동 변속기, 그리고 효율적인 포매틱(4MATIC) 시스템으로 컨셉 스타일 쿱은 스포티한 주행 역동성과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
▲더욱 진화한 변치 않는 자동차 스타일의 ‘뉴 제너레이션 G-클래스’
진정한 자동차의 스타일 아이콘이자 오프로더의 최강자로 불리는 G-클래스가 더욱 고급스럽고 다양해진 기본 사양들과 최신기술로 무장한 뉴 제너레이션 G-클래스로 새롭게 선보인다. 뉴 제너레이션 G-클래스는 클래식한 G-클래스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도록 신중한 변화를 꾀했다. 외관상의 변모는 LED 주간 전조등과 새로운 디자인의 사이드 미러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내부는 고급 소재와 화려한 기본 사양들을 더해 이전 모델과 차별화했다. 계기반과 센터 콘솔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탄생됐고, 두 개의 원형 계기반 사이에 자리한 TFT 칼라 스크린은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최신 ‘커맨드’(COMAND) 온라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인터넷 접속까지 가능하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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