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9일 인천서 데뷔 3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출발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박강성이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부밍엔터테인먼트는 21일 박강성 데뷔 30주년 콘서트가 ‘인 더 비기닝(In The Beginning)’이란 제목으로 6월 29일 오후 7시30분 인천 삼산월드 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박강성은 이날 공연 무대에서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김영수 조직위원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을 예정이다.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은 작곡가 김형준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박강성은 11인조 밴드와 함께 댄스에서 하드록까지 장르별 히트 넘버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강성 데뷔 30주년 콘서트는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할 예정이며, 올 12월에는 호주와 미국 공연을 추진 중이다.
박강성은 1982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했으며 ‘문밖에 있는 그대’ ‘그대 뒷모습에 비는 내리고’ ‘장난감 병정’ ‘이별 그 후’ ‘내일을 기다려’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공연 입장료는 5만-11만원. 예매 및 공연문의는 인터파크(☎1544-1555)와 티켓링크(☎1588-7890).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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