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가수로는 마이클 잭슨에 이어 두 번째
가수 김현중이 지난 16일 출시한 DVD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가 발매 첫주 1만6천장이 팔려 오리콘 종합 DVD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번 DVD는 김현중이 지난해 11월 일본 8개 도시에서 펼친 일본 투어 영상과 올 2월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 등을 수록했다. 해외 솔로가수의 음악 DVD가 종합부문 1위에 오르기는 2010년 11월 발매된 ‘마이클 잭슨 비전(VISION)’ 이래 1년 5개월만으로 사상 두 번째 쾌거이다. 한국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현중은 오는 7월 4일 일본 국민 뮤지션 비즈(B’z)가 작사·작곡해 화제가 된 두 번째 싱글 ‘히트(HEAT)’를 선보이며, 7월 15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음반을 구매한 팬 3만2천여 명을 초대해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7월 18일에는 자신의 매력을 가득 담은 공식 컬렉션 북 ‘있는 그대로’도 발매한다.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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