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각 가정마다 캠핑 및 나들이에 필요한 바비큐 재료의 판매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한인 마켓들은 이들뿐 아니라 버너, 부탄개스, 석쇠, 일회용 스푼과 포크 등 관련제품들의 물량을 확보하고 고객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 가족 나들이용 바비큐 비용은 얼마나 들까.
아씨마켓 LA점에서 장을 볼 경우 4인 가족 바비큐 비용은 100달러 내외가 들 것으로 전망된다. LA갈비(5파운드) 35달러, 삼겹살(3파운드) 10달러, 타이거 새우(1파운드) 7.99달러, 감자(2파운드) 1.58달러, 상추 3단 0.99달러, 깻잎 2단 1.58달러, 양파 한 팩 1.29달러, 옥수수 5개 0.99달러, 차콜 8.99달러 등으로 바비큐 재료 및 음료, 과일과 각종 부대장비를 포함해 90~100달러 선이면 4인 가족의 나들이로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한인마켓들도 메모리얼 데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시온마켓은 24일부터 ‘나들이 먹거리용품 할인전’을 열고 바비큐 부대용품을 30~40% 할인 판매한다. HK 마켓은 전 지점에서 25일부터 동원제품을 15~20% 할인 판매하고 글렌데일 점은 23일부터 오뚜기 제품 할인전을 연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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