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표정에 웃는 얼굴이 매력인 임윤진(21) 양.
임 양은 “엄마 친구 소개로 미스 워싱턴에 출전하게 됐는데 좋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고교를 졸업하고 현재 애난데일 소재 노바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임 양의 장래 희망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 양은 “미스 코리아가 되면 워싱턴을 대표하기엔 부족하지만 나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싶고, 그 자신감으로 대한민국을 알리고 싶다”며 “외국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대한민국에 대한 견해를 바로 잡아주고 한국의 미와 멋을 널리 알리고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임 양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한국에서 대학을 입학했을 때”라면서 “하지만 부모님의 갑작스런 미국이민으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된다는 절망감과 허탈감을 느끼기도 했”고 말했다.
한국에서 학창시절 걸스카우트와 클럽 ‘RCY’ 등에서 활동하기도 한 임 양의 성격은 외향적으로 취미는 여행과 음악콘서트 구경하는 것. 예술과 패션을 무엇보다 좋아한다. 존경하는 인물은 오프라 윈프리. 좋아하는 음식은 사시미와 고기. 신장 5피트 7인치, 몸무게 109파운드. 34-25-36의 몸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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