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워싱턴DC에서 대규모 반월마트 시위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워싱턴한인식품주류협회(이하 캐그로. 회장 어윤한)도 적극 참여키로 결정했다.
캐그로는 24일 저녁 임원회의를 갖고 시위 참가 방법 등 논의하고 한인업주들의 참가를 유도키로 했다.
캐그로 어윤한 회장은 “이번 시위에 협회 임원들 모두가 참여키로 했다”며 “반월마트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와 모자 등 100개와 함께 대형 플래카드 등을 별도로 준비키로 했다”고 말했다.
어 회장은 “이번 시위에는 특히 한인업주들도 많이 참여해 단결된 힘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인들도 시위 집결지인 뉴저지 애비뉴 801블락 노스웨스트에 모여 차이나 타운까지 가두 행진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DC내 6개 매장 개업 계획을 밝혔던 월마트는 현재 현재 뉴저지 애비뉴와 조지아 애비뉴 매장을 내년 중에 오픈키로 했으며 나머지 4개 매장은 반월마트 단체들의 법정 소송 등의 영향으로 빨라야 내년 이후에나 오픈 시기가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연락처 (301)518-0465 어윤한 회장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