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세계한민족축전이 9월14일부터 서울, 인천, 전북 등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전에는 세계 40개국에서 400명의 동포가 참가해 9월20일까지 진행된다.
세계한민족축전은 88서울올림픽을 기념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989년 창설됐으며, 지금까지 1만4,000여 명의 재외동포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9월14일 등록, 15일 통일 기원 DMZ 방문과 환영연 참가를 시작으로 16일 경복궁과 점프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환영연에는 유정복 국민생활체육회장 등 정부 및 체육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2012년 전라북도 방문의 해를 맞이해 전주한옥마을탐방과 부안 마실길 걷기대회, 새만금방조제 견학을 통하여 조국의 멋과 맛, 발전상을 체험하게 된다. 또 18일에는 세계한민족명랑운동회에 참가하여 전통놀이 체험과 학교시절 운동회의 기억을 되살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된다.
참가 희망자들은 7월3일까지 국민생활체육회 웹사이트(www.wkf.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7월24일까지 심사를 거쳐 그 다음날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확정자를 공지하며 확정자는 8월14일 안에 참가비(미화 300달러 혹은 30만원)를 선납해야 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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