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열과 부지런함, 정직으로’
매년 ‘프레지던트클럽’ 멤버로 등록
‘좋은 보험사’보다 ‘좋은 보험인’ 선택이 중요
보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마음에 다가서는 일
윤경희 스테이트팜 블루벨지점 대표는 말 그대로 보험인이다.
28년차라는 경력도 경력이지만 매년 상위 실적 50인에게만 주어지는 스테이트팜 프레지던트클럽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스테이트팜 에이전트가 1만8천여명에 달한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프레지던트클럽에 매년 들어간다는 사실은 윤경희대표가 보험인으로써 얼마나 열심히 뛰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이다.
그녀가 스테이트팜이라는 굴지의 보험회사에서 이렇게 초정상그룹에 항상 들어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윤경희대표의 정열과 부지런함으로 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다. 그녀의 말을 직접 들어보자.
"보험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신뢰라고 믿고 있습니다.감춰진 부분을 슬쩍 덮고 고객을 끌어들이는 일은 당장의 이익이 될런지 모르지만 결국 장기전에서는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조금 힘들더라도 항상 솔직하고 자세한 설명을 통해 고객의 마음을 얻는 것이 절대적인 보험의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험인으로서 어느정도 성공을 이뤘다면 그것은 고객을 수익대상으로 보지않고 마음과 마음을 맞대는 한마음의 대상으로 대한 것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윤경희 종합보험의 고객은 입소문을 통해서 온 동포고객이 대부분이다. 윤대표가 처음 스테이트팜 에이전트로 일하기 시작한 것은 89년 10월이다. 90년과 91년 신임 에이전트 평가에서 영업실적 전국 1위를 연속 기록한 것은 스테이트팜 역사상 전무후무한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역시 윤대표를 믿고 많은 고객을 소개해 주고 지속적인 입소문으로 가능했다는 것이 윤대표의 설명이다.
2000년대 들어와서도 2005년에 6위, 2007년 8위등의 실적으로 그야말로 꾸준히 상위권에서 빠져본 적이 없다. 또 2010년과 2011년에도 노후은퇴연금과 생명보험부문에서 펜주내에서는 1위, 전국에서는 13위를 기록하는등 그녀의 전설은 계속되고 있다.
’마음과 마음으로’
"처음 유학생인 남편을 따라 플로리다로 와서 4년간 내조를 하는 한편 사회사업을 공부했습니다. 남편이 플로리다주립대를 졸업한 후 필라로 왔습니다. 처음 시작한 잡은 당시 동아일보 기자였습니다. 봉급이 작아 부업으로 시작한 것이 보험업이었습니다.85년 보험라이선스를 취득한 뒤 투잡을 뛰다가 89년 스테이트팜에 입사하면서 본격적인 보험인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초창기에 낮과 밤이 없이 일했던 기억이 납니다. 바쁜 동포들의 스케줄에 맞추다 보니 그럴 수 밖에 없었고 열정을 갖고 열심히 뛰다보니까 많은 동포들이 찾아와 주셨습니다.저를 믿어준 많은 동포들의 사랑으로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경희대표는 초창기에 밤 11시에 고객과 만나 새벽 5시까지 보험상담을 한 뒤 새벽에 집을 나설 때 소복한 함박눈이 밤새 내린 것을 보고 집으로 오던 때를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윤대표는 "대부분의 고객이 보험약관을 다 읽어볼 수 없기때문에 설명해주는 말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솔직하게 패키지의 장단점을 다 오픈해 얘기를 하고 함께 상담해 가장 알맞는 보험상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녀는 같은 혜택을 받으면서 보험료를 크게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만약 이같은 말을 한다면 이는 숨겨진 부분이 있는 정직하지 못한 세일즈가 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보험상품의 선택도 중요하고 또 보험금이 지급될 때도 적극적으로 빠르게 지급돼 고객의 불편이 없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고객의 일은 그것이 바로 내 일이라는 생각을 해야만 하는 것이 보험인의 자세라고 믿습니다."
윤대표는 "이민초기에 아이들을 함께 키워주고 자신의 사업을 이해하고 항상 도와준 남편의 도움도 현재의 위치에 오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남편 윤창희씨는 템플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현재 필라,뉴욕, 뉴저지에 지사를 두고 변호사업무를 하고 있다. 윤대표는 보험 에이전트로 일하면서도 펜스테이트대 문과대학을 졸업하는등 학업도 병행하는 부지런한 삶을 계속하고 있다.
NYU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장남 윤빌립군은 현재 윤대표의 뒤를 이어 스테이트팜에서 일하고 있고 보스턴스쿨 국제경제학을 전공한 딸 윤가람씨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현재 하버드 로스쿨을 지원한 상태이다.
(윤경희 종합보험 : 215-540-9650, 583 Skippack Pike, #300 Blue Bell, PA 19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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