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스타플레이어 필 미켈슨(40)이 고향 샌디에고 파드레스 메이저리그 야구팀 인수를 위한 투자자 그룹에 합류했다.
샌디에고 유니온 트리뷴지에 의하면 미켈슨은 월터 오말리 4명의 손자들과 투자자 그룹에 힙류, 컨소시엄을 구성해 구단인수 참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미켈슨은 PGA 투어 역대 통산 상금 랭킹 2위로 현재까지 총 6600만달러를 벌어들인 PGA 투어의 간판스타다.
미켈슨은 “나에게 구단 인수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그 때는 거절했다. 하지만 지금은 매우 특별한 기회다. 구단과 커뮤니티를 강화하는데 적기라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켈슨은 3년 전 메이저리그 구단 인수를 제의받았으나 거절한 바 있다.
미켈슨은 현 구단주인 존 무어스가 지난달 구단 매각을 발표하자 전격적으로 인수 그룹에 합류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미켈슨은 상금과 광고계약을 포함해 연간 4800만달러를 벌어들인다고 보도했다. 지난 8년 동안 수입이 3억7800만달러라고 덧붙였다. 다저스는 최근에 21억5천만달러에 매각됐으나 샌디에고는 프랜차이즈 가치가 훨씬 떨어지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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