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올해 지역 다문화 사업으로 ‘동동동 다문화 캠프’ 사업을 23일부터 10월까지 충남 아산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동동동’은 동화(同化)를 넘어 동화(童話)로 동화(同和) 만들기를 의미한다.
이 사업은 다양한 다문화 국가 동화를 중심으로 다문화 영상콘텐츠를 제작·공유함으로써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자존감과 사회성을 높이고, 일반청소년들의 다문화 국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충남 천안·아산지역의 일반청소년 및 다문화청소년 80명, 다문화 가족 40명을 모집해 6-7월에 영상콘텐츠 기획과정 3회, 9-10월에 동영상 제작과정 3회 등 모두 여섯 차례 진행한다.
폐교인 옛 도고초교 화천분교를 리모델링해 영상체험시설로 만들어 ‘동동동 다문화 캠프’를 진행하며, 이 사업에서 제작된 영상콘텐츠는 각급 학교와 다문화관련 기관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현재 제1차 기획과정(6월23일부터 1박2일) 40명을 모집하고 있다.
관심 있는 다문화 가족과 청소년은 한국콘텐츠진흥재단(☎ 070-4369-5871/2, bcpf-cs@bcpf.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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