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신학,바른 인격, 바른 헌신’를 학훈으로 삼고있는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교 졸업식이 26일 열려 신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수여했다.
2012학년도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교 학위 수여식은 서니베일의 동 대학교 강당을 참석자들로 가득 메운 가운데 졸업 예배와 학위 수여식등으로 거행됐다. 이날 낮12시부터 열린 행사는 신주범 대학원장의 기도로 시작, 강동호 목사의 설교, 탁영철 학감의 학사 보고, 최영치 학장의 학위증서 수여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에 나선 강동호 목사(동 노회장. 산타크루즈 중앙장로교회 담임)는 “하나님의 일꾼”제목의 설교를 통해 졸업생들이 삶과 사역 현장에서 꼭 필요한 4가지를 제시했다.
강동호 목사는 잠언1장 7절의 말씀을 근거로 “모든 삶과 사역의 근본을 존경하며 두려워 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것에 두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강 목사는 사역을 할때 자신의 경험 보다 말씀에 의지할것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겸손, 성령충만으로 힘든 사역현장에서 승리할것을 강조했다.
최영치 학장은 이날 신학학사와 신학석사,기독교 상담학 석사 과정을 마친 16명의 학생들에게 증서를 수여하며 격려했다.
최영치 학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인내로 학위를 받은 학생들에게 “험악한 현실만 바라보지 말고 사무엘처럼 여호와 구원의 손길을 바라보는 두겹의 영적통찰력을 가진 신앙의 인격자로 사명을 감당할것”을 당부했다.
탁영철 학감 사회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는 한종희 이사장의 격려사,최영교 전 대학원장의 축도가 있었다.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교의 2012년 가을학기는 오는 8월 27일 개강한다. 동 대학은 CCM 학과를 새로 신설하고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408)530-0018. (510)303-8184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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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치 학장이 26일 권수경씨에게 신학 석사 학위를 수여후 악수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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