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의 기반위에 부흥 성장 ”
▶ 37차 총회
해외한인장로회(KPCA- Korean Presbyreian Church Abroad) 제37차 정기총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타코마새생명교회(임규영 목사 시무)에서 열려 새 총회장에 강대은 목사(플레젠힐 은혜의빛 장로교회 담임)를 선출했다.
서북노회 주최로 22일 열린 총회에서 강대은 목사는 총대들의 전원 박수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앞으로 1년간 해외한인장로회를 이끌어갈 새 임원으로는 총회장 강대은 목사, 부총회장에 호성기 목사(필라 안디옥교회), 장로 부총회장에는 김순철 장로(타코마 새생명교회)가 선출됐다.
부총회장 호성기 목사는 안찬수 목사(시민교회)와의 경선을 통해 총 303표 중 209표를 얻어 당선됐다. 신임 총회장 강대은 목사는“먼저 부족한 사람을 총회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하나님과 총대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한후“총회가 더욱 하나님 말씀위에 든든히 서가며 교회가 부흥발전하는 한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또 강대은 목사는“6개 대륙 각 지역마다 노회가 세워지고 노회를 통해 지역 선교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노회에는 언어와 문화가 다른 타민족도 함께 참여하는 총회의 기반 마련의 생각도 갖고있음을 밝혔다.
지난해 5월 버지니아 총회에서 부총회장 선출에 이어 올해 총회장을 맡은 강대은 목사는 모국 교단과 유대를 통한 세계선교의 발전과 목회자 연금, 건강 보험 방안마련, 영어노회 활성화와 선교사 파송및 지원방안등을 사업 계획으로 제시했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양종관 목사(더블린 올네이션스 교회)는 37차 총회에는 미국장로교 한국교회협의회 총회장 고태형 목사, 미국장로교 한국교회협의회 사무총장 문정선 목사, 재일대한기독교회 총회장 김무사 목사, 재일대한기독교회 총회 총무 홍성완 목사, 동경요한교회 김규동 목사가 방문해 교류방안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해외한인장로회는 419개 교회에 912명의 목회자와 7만 8천여명의 교인을 갖고있다. 또 미국 교회협의회(NCC)에 가입한 소수민족 교단으로서 미 주류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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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틀에서 열린 제37차 해외장로회 총회에서 새 총회장으로 선출된 강대은 목사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양종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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