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과 필라델피아 거주 미동부 재향군인회 소속 6.25 참전용사 8명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보훈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우성원, 양봉덕, 이강영(이상 워싱턴), 임종민, 장원도, 이상익, 류장성, 한재주(이상 필라델피아) 씨 등 참전용사 8명은 2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펠리스 레스토랑에서 이병희 동부지회장에게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신고했다.
우성원 예비역 육군대위를 단장으로 하는 참전용사들은 안보관광지를 견학하고 25일 국립묘지에 참배한 후 6.25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우 단장은 “6.25 발발 62주년을 맞아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모국방문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겠다”고 신고했다.
이병희 재향군인회 동부지회장은 “이번 한국방문에는 해외에서 총 40명이 참가하며 해외지부에서는 미 동부지회가 가장 많은 8명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와 보훈처는 참전용사에 대한 체재비 및 참가비 전액과 항공료 일부(약 50%)를 지원한다. 이날 신고식에는 이태하 워싱턴 6.25참전유공전우회장도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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