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 부설 벧엘 시니어 아카데미(교장 유자열)는 1일 봄학기를 종강했다.
벧엘 아카데미는 지난 3월 2일부터 14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봄학기를 가졌다.
이번 학기에는 영어와 컴퓨터, 스포츠댄스, 미술, 시사, 편물, 문학, 역사, 크로마하프, 서예 등 33개 강좌가 개설되고, 경제와 정치, 건강, 화장법, 시와 문학 등 다채로운 특강도 진행됐다.
종강식에서 진용태 목사는 “더 열심히 배우고 뛰고 경쟁하며 살아가자”고 노인들의 만학 열의를 격려하고, 이형로 시니어 담당 목사는 “나이를 떠나 열심히 배우고 생각할수록 더욱 젊어진다” 고 강조했다.
유자열 교장은 “시니어 아카데미를 통해 배운 지식을 여름방학 동안 이웃들과 행복을 나누는데 활용하자”고 말했다
학생들은 종강식에서 합창과 크로마하프 및 기타 연주 등으로 한 학기 동안 배운 실력을 뽐냈다. 또 사진, 스케치, 붓글씨, 수묵화 등 특별반의 작품 전시도 함께 열려 관심을 모았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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