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커뮤니티에 각별한 관심 쏟는 ‘토드 스테판 주 하원의원’
한인들 대변인 자처
본보 창간1주년 축하
“한인 커뮤니티의 도움으로 당선된 만큼 한인들의 소셜 서비스와 교육 서비스의 향상에 구체적인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 좀더 한인커뮤니티와 가까운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겁니다.”
한국인 커뮤니티에 지대한 관심과 대변자 역할을 해온 151지역구 토드 스테판 주 하원의원이 올해 교육 예산 삭감은 없을 것이라며 교육에 큰 관심을 쏟는 한인들의 걱정을 덜었다.
1일 한국일보 창간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직접 본사를 방문한 토드 스테판 의원은 한국일보가 필라 한인커뮤니티를 소통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한인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치는 자신과 닮아있다고 설명했다.
얼마 전 불법총기소지관련 새 법안을 상정한 토드 스테판 의원은 엄중한 처벌이 범죄를 저지른 횟수에 따라 징역 년 수도 늘어나야 한다는 새 법안으로 총기사용범죄를 막아야 한다는 새 법안의 상원통과를 남겨놓고 있다.
한인들이 생계수단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직업들이 캐쉬를 직접 다루는 델리, 세탁소, 네일샵 등 임을 언급하며 한인소상인들의 안전한 직업 환경 마련에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존의 소셜 서비스를 영어가 불편한 타 인종들에게 번역해 제공해 오던 토드 스테판 하원의원 사무실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제공하는 주정부의 다양한 혜택들을 강조했다.
셉타에서 제공하는 버스와 기차의 경우 65세 이상 인증된 카드를 발급받으면 무료 또는 1달러의 금액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내용을 모르는 한인들을 위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글로 된 설명서를 배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는 6월 30일 예산통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교육관련 예산의 삭감을 최대한 막고 교육지원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질적인 교육 향상이 우리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토드 스테판 의원은 특히 교육분야에 중점을 두고 의원사무실에서 인턴쉽 채용을 해오고 있다. 올해도 7명의 고등학생들이 대학 진학 전 사회를 경험하고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해 정치적 관심과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한인학생들에게 누구나 기회가 열려있으며 레쥬메를 작성해 웹싸이트 www.ReptoddStephens.com 으로 접속해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한인커뮤니티 센터, 나아가 아시안 커뮤니티센터 건물의 부재에 관해 앞으로 아시안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의 건립의 중요성도 언급하며 관심을 표명했다.
충분히 일 할 능력을 갖춘 한인 시니어들이 주변에 많이 있다며 그들을 위해 자원봉사 직 또는 파트타임 잡 등을 개발해 시니어들의 일자리를 찾아주는 방안도 연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드스테판 주 하원의원은 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노스웨일스 127 사우스 메인스트릿에 위치한 양스태권도장에서 몽고메리카운티 한인 봉사의 날을 맞아 소셜 서비스관련 혜택을 한인들에게 설명하고 안내할 예정이다.
안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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