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공동 참여하는 ‘한국관광의 별 조직위원회’는 5일 걸그룹 카라 등을 ‘2012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했다.
10개 부문별로는 △금강 소나무숲(생태관광자원) △수원화성(문화관광자원) △국내여행총정리(스마트정보) △우리나라 어디까지 가봤니? 56(단행본) △영주 선비촌(체험형숙박) △정선 5일장(쇼핑) △내일로 티켓(프런티어) △대구근대골목(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포스코(휴가문화 우수기업 △카라(특별)가 각각 선정됐다.
K팝 스타 카라는 일본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며 한국관광의 매력을 알려온 공로로 특별부문 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금강 소나무숲은 현존하는 금강소나무 원시림 보존지역 중 가장 대표적인 곳으로 자연 보존과 관광의 지속성을 잘 살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주 선비촌은 숙박을 통해 옛 선조의 주거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단체·개별관광객과 외국인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자 2010년에 처음으로 제정돼 올해 3회를 맞았다.
올해는 선정과정에서 국민 참여 후보추천 건수가 총 2만9천99건으로 작년 대비 182% 증가했다. 온라인투표 참여 건수 총 13만88건으로 작년 대비 건수로는 15.3%, 후보별 평균 득표수로는 62% 각각 증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정동극장에서 두레소리 국악합창단 등의 공연과 함께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문화부 장관명의 상패와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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