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탠리컵 배달
▶ 킹스, 데블스에 3연승 뒤 첫 패
킹스 골텐더 조나 단 쿠익(가운데)가 체코 출신인 데블 스 패트릭 엘리아 스에 골을 허용하 고 있다.
NHL 결승 4차전 1-3
LA 킹스가 구단 사상 첫 우승을 최 소한 사흘 후로 미뤘다. 6일 LA 스테이 플스센터의 홈 아이스에서 치른 NHL 결승 스탠리컵 파이널스(7전4선승제) 4 차전에서 뉴저지 데블스에 1-3으로 석 패, LA 팬들 앞에서 파티를 여는데 실 패했다.
3연승 뒤 첫 패를 기록한 킹스는 따 라서 9일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창단 45년 만의 첫 우승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 킹스는 이번 포스트시즌 홈 아이 스에서 3번째로 패한 반면 적지에서는 불패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점에 기 대를 걸고 있다.
시종 킹스가 주도권을 잡고 풀어나 간 경기였다. 하지만 킹스는 결정적인 찬스를 여러 번 놓친 대가를 치르고야 말았다. 2피리어드가 끝날 때까지 0-0 의 균형을 깨지 못한 점이 아쉬웠던 킹 스는 3피리어드 7분56초 골문 옆에 서 있던 패트릭 엘리아스에 백핸드 샷을 얻어맞고 0-1로 뒤졌다.
킹스는 심판 판정 덕에 1분 만에 타이를 이뤘다. 파워플레이 찬스 페 이스오프에서 나온 마이크 리처즈 와 안제 코피타의 어시스트를 받아 디펜스맨 드루 다우티가 리스트샷을 성공시킨 것.
하지만 킹스는 경기 종료 4분21초 전 골텐더 조나단 쿠익이 애덤 헨리케에 또 한 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데블스의 마지막 한 골은 20초를 남겨두고 킹스가 마지막 반격에 나서 느라 골텐더까지 빼낸 상황에서 빈 골대에 들어간 것이었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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