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나스 영광교회(담임 오중길 목사)는 지난 27일 살리나스에 위치한 토로 컨츄리 공원에서 성도 80여명과 함께 창조주일 야유예배를 드렸다. 살리나스 영광교회는 창조주일을 정하여 매년 자연 속에서 야유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날 오전 1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야유예배는 유아부, 영어부 학생을 비롯 노인에 이르는 주바라기 회원들까지 교인 80여명이 참석하여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성도간 하나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오중길 목사는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다. (창세기 1장1절)’의 말씀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창조론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한 후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능력)에 의지하고 가족과 이웃, 공동체를 사랑하고 자연을 잘 관리하고 보호하며 모든 조화를 이루며 살아 갈 것”을 강조했다.
곽상종 집사의 사회로 이루어진 2부 행사에는 신앙간증 시간과 각종 프로그램으로 유년부터 노인에 이르기 까지 모든 성도들이 함께 참여 성도간의 화합을 다지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이날 여전도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나눠먹는 등 야유회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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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나스 영광교회 교인들이 야외에서 친교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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