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장훈, 윤도현 등 특급 스타들의 공연이 또 한 번 펼쳐진다.
여수박람회 조직위는 16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엑스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엑스포 팝 페스티벌’ 공연의 첫 주인공으로 월드스타 비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17일에는 김장훈, 18일에는 윤도현 밴드가 잇따라 공연을 펼친다.
’엑스포 팝 페스티벌’은 최고스타들이 매일밤 출연 공연하는 가요 릴레이 콘서트다.
입대 10개월 만에 무대에 서는 비는 공연 준비를 위해 조명, 음악, 퍼포먼스까지 직접 점검하는 등 이번 엑스포공연에서 월드스타의 참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명품 발라드 가수 박효신과의 듀엣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2만명 동시 수용이 가능한 엑스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그동안 야간공연을 빅오 해상무대에서 치러왔으나 관람석이 6천여석 수준으로 한계를 드러내자 최근 크루즈 부두 주변에 2만석 규모의 ‘엑스포특설무대’ 신축에 나섰다. 이번 공연 전에 완공할 계획이다.
(여수=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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