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 캡틴 더스틴 브라 운이 스텐리컵 을 번쩍 들어 올리며 환호하 고 있다.
1967년 창단후 첫 우승
“45년 무관의 한 풀었다”
스탠리컵 파이널스 6차전 6-1
데블스에 4승2패
LA 킹스가 창단 45년 만에 NHL 챔피언의 꿈을 이뤘다.
킹스는 11일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벌어진 2011~12 NHL 결승 스탠리컵 파이널스(7전4선 승제) 6차전에서 6-1로 완승, 뉴저지 데블스를 4승2패로 물리치고 무관의 한을 풀었다.
킹스의 NHL 빙판 정복은 1967년에 창단 후 처음이며, 플레이오프 8번 시드 진출 팀의 우 승은 리그 역사상 처음이다.
결승 시리즈 MVP에게 주는 칸 스마이스 트 로피는 킹스 골텐더 조나단 쿠익이 차지했다. 킹스는 이날 첫 피리어드에서 3차례나 파워 플레이 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 다. 센터 제프 카터와 트레버 루이스가 각각 두 골씩 터뜨리며 킹스의 우승에 앞장섰고, 쿠익은 17세이브를 기록하며 데블스를 1골로 막았다.
킹스 캡틴 더스틴 브라운은 1골에 어시스트 2개를 기여했다. 데블스는 40세 노장 골텐더 마틴 브로더 가 19세이브로 선전했지만 라이트윙 스티 브 버니에가 1피리어드에서 거친 반칙으로 퇴장당하면서 파워플레이 위기에 몰린 타 격이 컸다.
<이규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