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벨리 노인선교회(회장 유영준 목사) 소속의 은하수선교합창단이 오는 7월 북한 선교기금 마련을 위한 연주회를 갖는다.
올해로 창단 14주년을 맞은 은하수 선교합창단의 제1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7월 7일(토) 오후 6시 산호세 온누리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지금까지 길러온 음악실력을 바탕으로 합창과 율동,플릇 독주와 테너 솔로, 브라스 앙상블등을 선보이게 된다. 또 지휘자 박선주씨(산타클라라 순복음교회)의 음악 지도와 편곡,연출을 비롯 게스트로 유승호 플릇독주, 북가주 원드 앙상브르,김영옥 사모 소프라노 솔로등 환상의 연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은하수 선교합창단은 현재 만50에서 85세까지 은퇴목사와 사모,전도사,장로, 권사,집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단원들은 매주 월요일 오전10시부터 산타클라 퍼스트침례교회 음악룸에서 박선주씨 지휘로 연습을 해오고 있다.
은하수선교합창단은 이날 정기연주회를 통해 모은 헌금은 북한 선교를 하고 있는 이정근 목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정근 선교사는 ‘푸른나무재단’소속으로 북한 당국의 공식적 인정을 받아 유진 벨 재단과 더불어 북한의 지체장애자를 지원하고 있는 선교단체이다. 이 단체는 평양시내에 지체부자유센터 건축 계획도 갖고 있다. 또 동재단은 성경 찬송을 합본으로 제작하여 북한동포에게 전달할 계획으로 이번 헌금은 이일에 쓰여지게 된다. 박선주 지휘자는 북한 선교를 돕기위한 이번일에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연주회 장소 산호세 온누리교회 주소:890 Meridian Way. San Jose.CA 95126.
은하수선교합창단: 문의 지휘자 박선주(408)480-0808. 회장(408)499-9598
<손수락 기자>
오는 7월 정기연주회를 갖는 은하수 선교합창단. 9일 북가주 찬양선교단 창단 예배에 찬조출연, 박선주 지휘로 ‘매일 주만 섬기리라’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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