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성장 번성 부흥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반듯하면 부흥성장은 당연합니다”
북가주 교회 연합집회 강사로 샌프란시스코에 온 김문훈 목사(사진.부산 포도원교회 담임)는 10일 부흥성회에서 “요즈음 교회가 어렵다하지만 하나님과의 관계가 반듯하면 성장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김문훈 목사는 이날 오전9시부터 리치몬드 침례교회(담임 김경찬 목사)에서 열린 집회에서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성장 발전할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김 목사는 성경시편 92편12-15절을 근거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순종하면 종려나무가 번성하고 백향목 같이 발육하며 늙어도 풍족한 결실을 맺을수 있다고 설교했다. 지난해 자신이 시무하는 포도원교회에 3천여명의 새로운 신자가 등록했다고 밝히고 지도자는 ‘안된다. 힘든다’하지 말고 성경적으로 나아가면 종려나무 같이 번성할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날 설교중에 자신은 일과 배우고자하는 욕심이 많아 가장 바쁜 목사중 한명이라고 소개했다. 또 김 목사는 오늘날 교회의 제도화,형식화,메너리즘등 문제점을 지적한후 프로그램에 의지하기 보다 전도와 선교등 핵심적가치의 회복도 강조했다.
김문훈 목사를 강사로 한 북가주교회 연합 하계부흥성회는 8일 크로스웨이교회(담임 민봉기 목사)를 시작으로 9일(토)에는 콩코드침례교회(길영환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세째날인 10일(일)에는 오전0시와 10시 30분 리치몬드 침례교회에서 ‘의인의 성장’을 주제로 두번의 집회를 인도했다.
이번 집회를 후원한 북가주교회 총연합회 회장인 김경찬 목사는 “이번 집회는 영적으로 침체된 교회에 담대하게 소망의 메시지를 전해 침쳬된 교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북가주 교회 연합집회는 콘트라코스타지역교회협의회(회장 박상돈 목사)와 이스트베이 지역교협(회장 권혁인 목사),리치몬드 침례교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손수락 기자>
김문훈 목사가 10일 리치몬드 침례교회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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