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이 한국에서 열리고 있는 ‘여수 엑스포’의 중요성과 의미를 살펴보는 코러스 포럼을 12일 개최했다.
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포럼에는 지희진 한국 국토해양부 국장, 미 해양대기청 제임스 델가도 해양유산 프로그램 디렉터, 세계자연보전 연맹 메리 베스 웨스트 워싱턴 소장 등이 참석해 여수 엑스포의 의의와 해양 보전을 위한 한미 협력의 현 주소, 비전 공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 국장은 “한국 정부는 여수 엑스포를 통해 해양 환경과 바다의 지속 가능한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특히 지속적인 글로벌 협력증진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메리 베스 웨스트 소장은 “한국과 미국은 해양과 연안 문제에 대해 풍부한 협력의 역사를 갖고 있다”며 “해양 보호와 보전에 있어 한미 양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제임스 델가도 박사는 “한미 양국은 지난 11년간 해양 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며 “세계가 해양과 연안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한국의 메시지는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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