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으로 함께 정해진 포맷을 반복해서 춤으로 즐기며 건강을 다지는 라인댄스 강습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메릴랜드 라인댄스 동우회의 정기강습에는 2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 구슬땀을 흘리며 라인댄스를 익히고 있다.
라인댄스 동우회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엘리컷시티 소재 피트니스 센터인 QUEST에서 정기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빌립보 평생교육원과 벧엘, 사랑 노인대학 , 하워드카운티한인노인회 등지에서 꾸준히 라인댄스를 지도해온 박춘기 강사는 “라인댄스는 춤이라는 취미를 통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할 수 있는 생활 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강사는 “커플이 함께 해야 하는 사교댄스와 달리 라인댄스는 에어로빅의 성격을 지닌 운동으로 봐야한다”며 “함께 호흡하며 맞춰가는 일체감의 묘미가 있어 힘든 줄 모르게 운동이 된다”고 강조했다.
박 강사는 강습이 일정하게 진도를 나가는 것이 아니라 항상 하나씩 마치고 다음 종류로 나가기 때문에 아무 때나 참여해서 배워도 무난하며 ,또 부족한 이들을 위해 강습 시작 30분 전에 복습반을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우회는 이번 2기생 중 공연팀을 추가로 선발, 지역사회의 행사나 위문 공연들을 가질 예정다. 공연이 필요한 단체나 자선기관의 요청도 환영한다고 한다. 문의 (410)302-6050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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