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핏의 제작사인 플랜 B가 마릴린 몬로의 삶을 다룬 영화 ‘블론드’(Blonde)의 제작에 착수, 이르면 내년 2월이나 3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감독은 브래드 핏이 주연한 철학적 서부영화 ‘비겁자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을 만든 호주에서 활동하는 앤드루 도미닉. 그런데 도미닉이 감독하고 역시 핏이 주연한 히트맨 영화 ‘킬링 뎀 소프틀리’가 지난 칸영화제서 상영됐다.
몬로 영화의 원전은 조이스 캐롤 오츠가 지난 2000년에 쓴 ‘블론드’로 몬로의 내적 삶을 상상한 내용이다. 이 소설은 지난 10년 전에 TV 미니시리즈로 만들어졌었다.
‘블론드’는 지난 2009년부터 영화화가 논의됐었는데 당시 몬로 역으로는 네이오미 와츠가 거론 됐었다. 그런데 핏이 영화에 출연도 할 것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에는 미셸 윌리엄스가 몬로로 나와 오스카 주연상 후보에 오른 ‘마릴린과의 1주일’이 상영됐지만 흥행은 부진했다. 그런데 오는 8월5일은 몬로의 사망 50주년이 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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