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는 7월1일 오후 5시부터 5시간 동안 일본의 인기 성인돌 그룹 에그자일(EXILE)의 콘서트를 서울 신촌점과 이수점에서 생중계한다.
18일 메가박스에 따르면 ‘에그자일 트라이브 라이브 투어 2012 소원의 탑’의 일본 돔 투어 마지막 공연인 삿포로 돔 공연 실황을 일반 상영관의 4배 이상 해상도를 자랑하는 4K 디지털 영사기를 통해 생중계한다.
올해 데뷔 12주년을 맞은 에그자일은 일본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는 남성 14인조 그룹이다. 이들은 2007년 오리콘 차트 1천번째 1위를 차지해 J팝 역사에 한 획을 그었는가 하면, 2008년부터 3년 연속 일본 레코드 대상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 실시간 중계되는 콘서트는 올 4월부터 시작해 전회 매진을 기록한 ‘에그자일 트라이브 라이브 투어 2012-소원의 탑’ 돔 투어의 마지막 무대다.
이들의 공연은 한국은 물론 일본 전역 영화관과 홍콩, 대만에서 동시 생중계되는 라이브뷰잉(Live-Viewing) 행사이다.
입장권 예매 등은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 참조. 전체입장가이며 가격은 일반 3만원, 청소년 2만5천원.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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