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한국관서 ‘한국 탐험’주제 공연ㆍ전시도
이틀간 10만명 찾는 연례행사…가족나들이 안성맞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전통의‘쇼어라인 예술축제(SAF)’가 오는 23~24일 쇼어라인 센터(18560 1st Ave NE, Shoreline, WA 98155)에서 펼쳐진다.
쇼어라인과 레이크 포레스트 파크지역 최대 축제인 SAF는 이틀간 약 10만여명이 찾을 정도로 매년 인기를 끈다. 올해는 한국,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은 물론 북 아프리카의 전통 문화와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한국 탐험!’이란 주제의 한국문화관에서는 ▲샛별문화원의 사물놀이(23일 오후 1시15분) ▲만성 사물놀이(24일 낮 12시) ▲박정희씨의 전통다도 강연 및 시식(23일 오후 1시) ▲서인석씨의 서예교실(23일 오후 2시) ▲백현수 목사의 수묵화 시범(23일 오후 3시) 등이 펼쳐진다. 한국문화관에서는 그 밖에도 한인이민 변천사와 전통 탈, 도자기, 전통 민속화, 한복 등의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SAF 한국문화관 운영을 맡은 한인 이민사 연구 편찬회의 배마태 총무는 23일 오전 10시30분과 24일 오후 3시30분 장승에 관해 강의하고, 서북미문화미술인협회 윤혜성 회장은 24일 낮 12시30분 한지 공예 시범을 펼친다. 피터 박씨는 23일 낮 2시30분과 24일 오후 1시15분 풍물 강습을 하며, 홍주희씨는 24일 낮 11시 제기의 역사 및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 뒤 직접 제기를 만들어 한국 전통놀이인 제기차기를 함께 할 예정이다.
쇼어라인 예술축제에서는 전시ㆍ공연 등은 물론이고 각국의 수공예 작품을 구입할 수도 있고 작품에 대한 경매도 실시되며 푸드코트는 각국의 음식도 마련돼 있어 가족 주말 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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