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워싱턴 지역에서 11명의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제9회 우리아메리카은행(은행장 조용흥)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우리아메리카은행에 따르면 버지니아에서는 장연규(프린스턴대 진학 예정), 김성열(프린스턴대), 저스틴 리(NYU), 데이빗 김(밴더빌트), 전희진(코넬), 정석원(브라운), 애쉴리 주(유펜) 등 7명, 메릴랜드에서는 이은아(하버드), 이도영(올린), 황수연(UMD), 김용훈(조지워싱턴) 군 등 총 11명이 뽑혔다.
이들 장학생에게는 장학금 각 2,000달러와 기념품이 전달된다.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21일(목) 오후 5시 버지니아 애난데일 지점에서 열린다.
우리 아메리카 은행은 동포사회 내 나눔의 문화 정착과 우수 한인 인재 지원을 위해 지난해까지 450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76만 달러를 지급해 왔으며 올해도 전국에서 50명의 장학생을 선발, 총 10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다.<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