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한인 노인센터 학생들이 지난 19일 한 학기동안 수업을 통해 배운 것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날 그동안 익힌 부채춤과 장구춤 등 고전 무용과 라인댄스, 당구와 운동, 노래 등을 선보였다.
이날 발표회에는 지역 케이블 TV 방송인 GMW-TV에서 탐방을 나와 촬영해 가는 등 관심을 보였다.
촬영된 프로그램은 버지니아의 경우 칵스 채널 30, 메릴랜드에서는 버라이즌 채널 30에서 내달 10일(화) 오후 6시 방영되고 7월 15일 오후 10시 30분에는 같은 채널에서 재방송된다.
촬영 차 노인센터를 방문한 GMW-TV 방송국 앵커는 “한인 시니어들이 젊게 사는 것을 보고 놀랐다”며 “더욱 건강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노인센터에는 현재 10여 가지의 프로그램에 200여명의 시니어들이 등록해 배움의 열기를 노년에도 이어가고 있다.
볼티모어 한인 노인센터는 내달 12일 봄학기 종강식을 한 후 8월 14일 가을학기를 개강한다.
봉사 센터도 운영중인 이 노인센터는 청소년들을 위한 난타, 오케스트라, 합창단, 라인 댄스, 컴퓨터 교실, 번역 등도 계획 중이다.
문의 (410)396-3552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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