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에세이 ‘가까이-효리와 순심이가 시작하는 이야기’를 출간한 가수 이효리가 오는 24일 오후 2-6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반려동물용품 바자회를 연다.
에세이 인세 전액을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에 기부하는 등 동물보호 활동에 앞장서온 이효리는 이번에 책 발간 기념행사로 ‘효리랑 순심이랑 가까이’이란 제목의 바자회를 마련했다.
이 바자회에서 이효리의 물품과 중고 반려동물 용품, 참가자들의 기증품을 특별 판매한다. 단체 및 개인 판매자들의 핸드메이드 의류·수제 간식 등 다양한 동물 용품은 물론 친환경 양초·팔찌·화분 등도 함께 판매된다.
부대 행사로 이효리 에세이 ‘가까이’에 실린 사진과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가 함께하는 사진전이 열린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한국마즈와 네추럴코어에서 사료를 후원했으며, 바자회의 특별 판매금 전액 및 참가자들의 수익금 일부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 전달된다.
이효리 에세이 ‘가까이’에는 동물들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동물과 주위를 돌아보며 살아가는 현재의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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