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단체 무료 썸머캠프 운영∙∙∙적십자, 마틴루터킹 재단 등
방학이 다가오면서 아이들의 썸머시즌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고민하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필라델피아 교육청 예산 삭감으로 설상가상 학교에서 운영하는 썸머스쿨의 재정지원은 줄어들어 아이를 맡길 곳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
필라델피아 인근 구호단체나 협회에서 운영하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의 무료 섬머캠프와 썸머스쿨의 알짜정보를 알아봤다.
매번 동일한 레크레이션과 놀이를 즐기게 하는 일상적인 썸머캠프에서 벗어나 적십자는 10세 부터 14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급구조 체험 썸머스쿨을 마련했다. 1주간 진행될 이번 썸머스쿨은 아직까지 접수를 받고있다. 문의 이메일은 daniel.kiley-zufelt@redcross.org. 로 하면 된다.
마틴 루터킹 재단에서 진행할 썸머캠프는 7학년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과학, 수학, 불어, 국제학 관련 수업을 진행한다.
캠프디렉터 조이 나타지는“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새학기를 준비할 수 있는 특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학생들이 다국적 모임을 통해 각 나라의 특징도 함께 배우는 시간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각 수업당 학생은 100명으로 제한하고 2곳에서 진행 할 예정이다.
7월 5일부터 8월 17일 까지 열리는 아시안 예술 문화 썸머캠프는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피자파티를 시작으로 비디오 게임과 힘합 뮤직을 함께 즐기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유소년 예술 라운지에서 고등학생들의 액티비티가 진행되며 점심도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코디네이터 엘렌 황은“사회전반의 시민의식과 자유 사회적 책임 소셜 이슈와 관련된 다양한 자유정신을 다룰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캠프와 워크샵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담당자 존박 215-557-0455, ext. 228, 또는 이메일 john@asianartsinitiative.org. 로 예약하면 된다.
안자경 기자 edit@phila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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