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저녁 시청앞 광장..2달간 8회 예정
뜨거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날려줄 무료 음악공연이 씨티홀 광장 앞과 안뜰에서 열린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무료 콘서트는 총 2달 동안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두번째 공연부터 참여하는 블랙펄 챔버 오케스트라는 100여명의 단원을 동원해 여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공연 디렉터 게리 스터러는“이번 공연은 예술을 주제로 진행되고 컨셉을 잡은 만큼 악기와 무대공연을 접목시킨 예술작품을 초연한다는 마음으로 구성했다”며“필라델피아시와는 여러 번 공연을 진행했지만 예술작품을 주제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콘서트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되며 매주 다른 공연팀이 공연에 참여한다.
클래식과 발레, 힙합 포크댄스 전통공연 등 예술을 주제로 수준높은 다채로운 장르를 만날 수 있는 무료공연이 될 전망이다.
안자경 기자 edit@phila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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