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이라도 회개하는 자가 천국에 갑니다 (마 11:20-24)
기적을 보고도 믿지 않는 사람들이 고라신과 벳새다 에 많이 있었음에 분명합니다. 기적의 목적은 예수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임을 선포하여 기적을 통하여 예수님이 하나님 이심을 믿게 하려 하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많은 기적을 보고도 믿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을 하여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않는다’(마 11:17)고 예수님은 한탄하셨습니다. 유대인은 예수님의 회개의 복음에 전혀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유대인이라고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면 도대체 어떤 사람이 천국에 들어갈수 있나요?
첫째, 이방인 이라도 복음을 듣고 회개하는 사람이 천국에 들어간다는 선교적인 멧세지를 예수님은 확실히 선포하신 것입니다. 유대인들에게 전한 똑 같은 복음을 ‘두로와 시돈’이라는 이방인 들에게 전하였다면 저들은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을 것이라(마 11:21)고 예수님은 분명히
증거 하셨습니다. 고라신과 벳새다와 가버나움에 살고 있었던 유대인들은 소위 ‘선민사상’에 사로잡혀 자신들은 가만히 있어도 천국에 들어갈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세례 요한도 이 점을 신랄하게 지적하였습니다. 유대인의 지도자라고 교만하게 뻐기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향하여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마 3:7-9)고 선포하였던 것입니다. 사도바울도 선포합니다.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 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롬 2:28-29). 이것은 모두가 선교적인 멧세지입니다. 오직 회개한 사람들이라면 저들이 두로와 시돈에 살고 있는 이방인 이라 할지라도 저들이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이방인이라도 복음을 듣고 회개한 사람은 회개하지 않은 유대인보다 훨씬 더 심판을 잘 견딜것이라고 2번이나 되풀이 하여 예수님은 선교적인 멧세지를 선포하셨습니다(마 11:22, 24). 마지막 심판때에는 고통과 환난이 함께 닥칩니다. 고통과 환난이 오면 ‘율법을 지킴으로’절대 환난과 고통의 시험을 견딜수가 없습니다. 환난과 고통의 시험을 이기게 하는 것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지지 않을 금보다도 더 귀한 시련속에서 끝까지 정련되어 남는 믿음’(벧전 1:7-9)입니다. 믿음의 사람이 율법의 사람보다 훨씬 시험을 잘 견딥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을 지킴으로 시험을 견딜줄 알았으나 예수님은 두 번이나 분명히 이방인 이라 할지라도 회개하고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훨씬 심판의 시험을 견딜것이라고 선포하신 것입니다.
셋째, 율법을 지키며 살아온 유대인들은 가버나움에 있었던 유대인처럼 ‘하늘에 까지 높아집니다’(마 11:23).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율법을 잘 지켰다는 자긍심으로 하나님 앞에서도 교만하였습니다. 그러나 잘 지키지 못한 세리와 창기는 ‘나는 죄인이로 소이다’하면서 회개할줄 알았습니다. 예수님은 증거하셨습니다. ‘죄인이라 회개한 세리가 의인이라 자랑한 교만한 바리새인 보다 더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낯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눅 18:9-14)고 확실히 선포하셨습니다. 이방인 이라 할찌라도 회개하고 자신을 낮추는 자가 되어 주님으로부터 의롭다 칭함을 받는 높임받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오늘 이 시대의 이방인 디아스포라의 꿈입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