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 5도민회 ‘자랑스런 해외동포상’추천 요청 받아

한국KBS 에서 주관하는 ‘해외동포상’에 필라델피아 이북5도민 연합회 회원들 가운데 추천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지난15일 이북5도민 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정기 임원회의 에서는 다양한 안건들이 구체적인 논의를 거쳐 도출되는 필라 이북5도민 사업전반의 임원회의가 열렸다.
필라 이북5도민연합회는 이북5도민 연합회 본부가 있는 한국의 요청으로 해외의 한인 동포들 가운데 귀감이 되는 자랑스런 해외동포 추천 건을 요청 받아 필라델피아 이북5도민 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정해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올해 필라 이북5도민연합회 회원 4명이 참석한 모국방문에서는 청와대 방문과 회의 참석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 유익하고 보람된 모국방문후기를 전했다. 다음해는 모국방문단 인원을 늘리는 것을 요청하고 돌아오기도 했다.
이어서 여름시즌 이북5도민 연합회 전체 야유회 진행 안건의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행사준비위원장으로 홍영철 이사가 선정 됐으며 로리머 파크에서 7월 21(토) 1시부터 개최할 예정임을 밝혔다.
필라델피아 이북5도민 연합회 방국현 회장은 ”이북5도민 연합회의 온 가족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들을 준비할 예정이며 토요일 점심식사부터 저녁까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와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6월23일 남부뉴저지 한인회에서 주관하는 6.25 기념행사에 이북5도민 이영빈 이사장의 키노트 스피치가 있을 예정이어서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필라 한인회와 민주 평통이 주관하는 6.25행사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첫 회보(망향)가 발행된 이후 제2호의 발행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강준철 준비위원장을 선정해 모국방문행사에서 촬영한 다채로운 영상들로 제2호 회보를 꾸밀 예정임을 밝혔다.

안자경 기자 edit@phila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