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전미축구선수권대회 출정식 겸해

제6회 H-마트배 축구대회에서 YB부 통일, OB부 라이언스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호샴 키스밸리중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 이날 대회에는 YB부에 동우, 라이언스, 스타스, 신화,청용, 태극, 통일, 메릴랜드 천둥 등 8개 팀, OB부에 동우, 라이언스, 스타스, 신화, 이글스, 형제, 뉴저지 OB등 7개 팀 모두 15개 팀이 출전, 기량을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음달 13일 시카고 전미축구대회를 앞두고 벌이는 마지막 공식 대회로 대표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좋은 기회가 됐다.
대회를 마치고 전미축구선수권대회 대표팀 출전 발대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송중근 대표팀 단장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필라 축구인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전미축구선수권대회는 7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시카고에서 개최된다.
필라 축구협회는 전미축구선수권대회를 위해 18세 이상의 YB 대표팀, 40세 이상의 준OB 대표팀, 그리고 50세 이상의 OB 대표팀 등 모두 45명의 대표팀 선발을 마친 상태다.
다음은 대회 결과이다.
YB부: 우승: 통일, 준우승: 동우
감독상: 김준(통일), MVP : 곽도영(통일), 득점상: 김희천(라이언스), 수비상: 이혁기(동우)

OB부: 우승: 라이언스(승부차기 승), 준우승: 뉴저지-OB
감독상: 정은규(라이언스), MVP : 유영석(라이언스), 득점상: 김광재(NJ-OB), 수비상: 임노정 (뉴저지-OB)
조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