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mS 조사결과..평균 시청률 33.4%
올해 상반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TV 프로그램은 KBS 2TV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4일까지 방송된 지상파 TV 프로그램의 평균 시청률을 조사한 결과 ‘넝굴당’이 33.4%로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위는 ‘넝굴당’의 전작인 KBS 2TV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로 31.0%를 기록했고,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은 30.0%로 3위에 올랐다.
시청률 상위 10위 안에는 드라마가 7개로 가장 많았고, 연예오락 부문에서는 KBS 2TV ‘개그콘서트’(20.3%), 스포츠 부문에서는 SBS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생중계(22.2%), 보도 부문은 KBS 1TV ‘뉴스 9’(18.5%)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 기간 국내 가구의 하루 평균 TV 시청시간은 8시간 13분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분 늘었다.
주말(토-일요일) 시청시간이 9시간 17분으로 평일(7시간 46분)보다 길었고, 시간대별로는 밤 9시대 시청시간이 39분으로 가장 많았다.
성 연령대별로 보면 작년 상반기 시청시간이 가장 많은 그룹은 60대 이상 여성이었으나 올해는 60대 이상 남성이 1위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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