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15일 아번 예술센터, 시애틀 베나로야홀서
워싱턴주 음악협회(회장 김경자)가 시애틀지역 한인들의 ‘건강 지킴이’인 코너스톤 무료진료소(대표 신창범) 후원금 마련을 위해 실시해왔던 열린음악회가 올해는 이틀간 공연으로 확대됐다. 특히 올해 두 번의 공연 가운데 하나는 시애틀 최고의 공연장인 베나로야홀에서 열려 후원 행사에 참여하고 최고 시설에서 공연을 즐기는 즐거움도 함께 맛볼 수 있게 됐다.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열린음악회 첫날 공연은 오는 7월14일 오후 6시 아번에 있는 공연예술센터(700 E Main St Auburn, WA 98002)에서, 두번째 공연은 다음날인 7월15일 오후 6시 시애틀 베나로야홀(200 University St, Seattle WA 98101)에서 각각 열린다.
올해 음악회에는 김경자 회장을 비롯해 김인걸, 구광석,오수경, 오유석, 오혜원, 정민의, 조대연 등 음악협회 회원들이 총출동할 뿐 아니라 크리스티나 코왈스키 등 외국 유명 성악가와 한인 젊은이들로 구성된 K-팝 그룹 ‘J4S’ 등이 출연한다. 음악회는 서울대 음대 출신 성악가인 김무웅씨가 음악 감독을 맡고, 공연단체인 오찾사가 연출을 맡는다.
김경자 회장은 “올해 음악회의 수익금은 경제형편이 어렵고 소외돼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한인들에게 무료 진료를 해주는 코너스톤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한다”며 “이 같은 고귀한 뜻을 담아 처음으로 이틀에 걸쳐 마련된 만큼 많은 한인들이 정성과 사랑으로 표를 구입해달라”고 당부했다. 입장료는 1인당 20달러이다.
문의:(253)632-6611, (206)313-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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