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하게 잘 익은 파인애플 한쪽을 먹고 있으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게 돼요. 아마도 어렸을 적 깡통 파인애플을 아버지가 사 오시는 날이면 온 가족이 식탁에 둘러 앉아 깡통 속에 들어 있는 국물까지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먹던 기억이 납니다.
모양도 색도 맛도 어디 하나 빠질 것이 없는 파인애플 속에는 브로멜라인과 망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 브로멜라인은 염증을 가라앉게 하고 또 망간은 결합조직 생선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인대손상으로 고생하는 분은 신선한 파인애플과 아연이 듬뿍 함유된 해산물 예를 들어 굴, 게, 랍스터 또는 소고기나 닭고기도 식단에서 빼놓지 말고 건강을 회복하세요.
오늘 소개하는 파인애플 소스는 고기와 함께 먹거나 또는 돈가스 소스로 또는 칩을 찍어 먹을 때도 좋은 소스가 되니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기는 레서피입니다.
■ 이렇게 만드세요
▲재료
양파 잘게 다져서 1개, 파인애플 잘게 다져서 양파와 동량, 토마토케첩 3Tbs 또는 가족 식성 기호에 맞게 옐로 머스터드 또는 그레이 푸폰 1Tbs, 기름 한 방울, 소금 후추 적당히, 매콤하게 드시려면 고춧가루 또는 카이엔 페퍼 조금
▲만들기
1. 예열한 작은 소스 팟에 기름 한 방울을 넣고 소금 간 살짝 하고 잘게 다진 양파와 파인애플을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 주세요.
2. 파인애플에서 즙이 나오면 즙이 완전히 재료에 다 스며들 때까지 볶으세요.
3. 볶아진 재료에 나머지 재료 모두 다 넣고 섞은 후 그냥 그대로 서브하거나 아이들이 있는 경우 프로세서에 넣어 완전히 갈아 그대로 사용하면 아이들도 좋아하고 이가 약한 노약자에게도 좋은 소스가 됩니다.
간단하고 영양만점인 파인애플 소스 잔뜩 만들어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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