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나는 가수다 2’가 시청자 문자투표를 폐지하고 100% 녹화방송 체제로 전환한다.
제작진은 28일 "7월부터 재택평가단 문자투표를 세대별 모니터평가단의 전자투표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문자투표가 무대의 완성도보다 가수의 인지도나 인기에 영향을 받는 등 몇 가지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폐지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4월 말 출범한 ‘나는 가수다 2’는 당초 생방송 경연과 재택평가단(시청자) 문자투표로 진행됐으나 이달부터 생방송 경연을 사전 녹화로 변경하고 현장평가단 투표를 추가했다.
그러나 이번에 생방송 문자투표마저 폐지하면서 100% 사전녹화 체제로 바뀌게 됐다.
모니터평가단은 녹화가 이뤄지는 시간 별도의 모니터룸에서 경연을 본 후 투표에 참여하며, 최종 결과는 현장평가단과 모니터평가단의 투표를 현장에서 바로 합산해 발표한다.
한편 JK김동욱과 박미경의 뒤를 이을 새 가수로 로커 서문탁이 7월부터 합류한다.
서문탁은 199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 로커로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 ‘사미인곡’ 등을 히트시켰다.
새로워진 ‘나는 가수다 2’는 7월 1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