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기어리가(4301 Geary Blvd. S.F.)에 있던 온누리선교연합감리교회(담임 이동수 목사)가 사우스 샌프란시스코로 이전하여 새로운 비전 실현에 나서고 있다.

동 교회는 지난 3월 1일 교회 이전과 더불어 교회 이름을 ‘새 열매교회’(New Fruits Church)로 변경했다. 이동수 담임 목사는 “새로운 장소에서 새롭게 하나님의 비전 실현을 위해 교회 이전과 함께 교회 이름을 교인 총회를 거쳐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새 교회 이름은 빌립보서 1장11절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에 근거하여 ‘새 열매교회’로 바꾸었다. 이전하여 4개월 정도 사용하여 보니 교회당과 주변 환경이 너무나 좋다는 이 목사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변화를 경험하는 교회가 되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신앙을 삶속에서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을 양육하는 교회로서의 사명도 밝혔다.

미국 연합감리교회당을 빌려 쓰고 있는 새 열매교회는 최근 건축된 건물에 자체 주차공간과 노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 101과 208 프리웨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등 교통이 편리한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국제마켓이 자동차로 5분 거리이며 조용하고 안전한 주거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새열매교회 주일 예배는 낮12시. 금요 집회는 저녁7시 30분에 열린다. 한편 새열매교회에서는 오는 30일(토) 오후5시 북가주 한인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연합회 주최의 선교 기금 마련을 위한 선교찬양제가 열린다.

새 열매교회 전화(650)773-8589. 주소 115 El Campo Dr, South San Francisco.CA 94080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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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열매교회가 사우스 샌프란시스코로 이전하여 사용하고 있는 새 교회당 전경